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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즐겜]

[와리디어][즐겜] #12 - 하이브리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by 와리디어 2024. 7. 1.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라고 할 수 없는 시기에

벌써부터 34~35도를 웃도는 더위가 내리쬐는 요즘입니다.

올해는 추운 것도 일찍 시작해서 오래가고

더운 것도 일찍 시작해서 오래갈 모양이네요.

이 글을 쓰는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라면서.. 

오늘 제가 들고온 "하이브리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같이 한번 보시죠.

 

 


하이브리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 템트리


<하이브리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템트리>

우선 템트리부터 보시죠.

먼저 트페의 CC기 효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빙결 강화'룬을 메인으로 놓고,

라인전에서의 유지력 및 트페의 패시브와 더불어 골드를 빨리 수급할 수 있는 '달콤함'룬과

W스킬과 궁극기의 쿨타임을 감소시켜 더 빠르고 잦은 CC기와 합류를 할 수 있게끔 하는 '깨달음'룬,

사이드 운영에 큰 도움을 주는 '철거'룬과 E스킬 패시브를 빠르게 돌릴 수 있는 '전설: 민첩함'룬까지.

이미 룬의 세팅부터 하이브리드, 그리고 만능인 셈입니다.

 

아이템은 공격 속도 및 평타 추가 피해를 주는 '내셔의 이빨'과 '리치 베인',

'마나의 장화'에서 업그레이드 한 '텔레포트'와

중첩이 쌓일 때 마다 공격속도가 증가하는 '유령 무희',

공격 적중 시 둔화 효과를 거는 '라일라이의 수정홀'.

그리고 부활 효과를 주는 '수호 천사'까지.

공격 속도와 평타 강화를 메인으로 하고 기존 트페가 가던 AP 위주의 아이템에서 벗어난 템트리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골드를 빨리 많이 수급해서 아이템을 많이 사면 쌔지는건 똑같으니까요.

 

후에는 '탈진'스펠로 트페의 생존력을 더해줌과 동시에 한타때 DPS가 높은 적을 무력화 시키고,
'점멸'스펠로 트페의 생존력을 더해줌과 동시에 한타때 적을 특정해 스턴을 먹여서 플레이메이킹을 할 수도 있죠.
거리 조절이 중요하다 보니 '탈진'스펠 대신 '유체화'스펠도 써봤으나,
'탈진'이 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우리팀 주요 딜러를 한 턴 살릴 수 있어서 '탈진'을 최종적으로 선택했습니다.

 

 


하이브리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 플레이방식과 핵심, 그리고 꿀팁


라인전 초반에는 그렇게 강하지 않기 때문에 거리조절을 하며 라인 클리어 및 'E + 평타'로 견제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트페의 패시브와 룬들('달콤함', '철거')을 활용해 빠르게 골드 수급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간중간 소규모 교전은 물론이거니와 어느정도 아이템을 뽑은 이후에는 궁극기를 활용해

로밍을 다니면서 팀원의 성장을 도모해야 하죠.

그렇기에 킬은 왠만하면 팀원에게 주는것으로 해야합니다.

트페가 자체적으로 골드 수급이 잘 되는 편인데다 결과적으로는 팀 전체적으로 계속 이득을 봐야 이길 수 있기 때문이죠.

 

로밍의 결과에 관계없이 게임 중반부터는 사이드 운영을 하면서 라인 클리어 및 포탑 철거를 하고,

한타 각을 계속 보고 있다가 궁극기로 한타에 참여하는 식으로 플레이를 합니다.

한타때는 거리조절을 하면서 죽지않고 꾸준히, 그리고 침착하게 골드 카드를

상대팀 주요 딜러나 돌진해오는 파이터에게 날려서 꾸준히 스턴을 먹여주는 것이 중요하죠.

 

그리고 항상 포블(첫 포탑 파괴 보너스)을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본인이 첫 포탑을 깨던 본인팀이 첫 포탑을 깨게끔 도와주던 간에

포블을 먹으면 팀 전체에 보너스 골드가 배분되어 지급되기 때문이죠.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겠지만 첫 포탑을 깰 수 있는 각이 보이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첫 포탑을 부수는게 중요합니다.

 

 


하이브리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 PVP 테스트


<하이브리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vs 드레이븐>

일반 게임에서의 테스트 입니다.

아무리 즐겜용이라도 어느정도 실용성이 있으면 더 재밌죠.

랭겜에서의 테스트 전 연습입니다.

 

<무리한 드레이븐>
<점멸 러브샷>
<'빙결 강화'룬의 둔화 + 데미지 감소로 생존>
<안일했던 제리>
<철거 속도도 준수한 편>
<블루 카드 한 방에 거의 430 데미지>

라인 푸쉬도 준수하고, 무엇보다 골드 수급이 빠른 트페입니다.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사이드 운영을 하는 시점부터는 계속 라인을 밀면서 타워 철거도 하고,

맵 곳곳에 있는 꿀열매를 먹으면서 45골드씩 계속 수급하죠.

그만큼 아이템들을 빨리 뽑을 수 있습니다.

이제 랭겜을 한번 보시죠.

 


하이브리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 랭겜


<하이브리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vs 아트록스>

실전입니다.

상대는 궁키고 Q 3타만 제대로 맞춰도 이길 수 있는 OP챔인 아트록스네요.

트페같이 원거리 챔프 입장에서는 Q 1,2,3타와 W를 다 피해야하는 까다로운 챔입니다.

그럼 주요 장면들 바로 보시죠.

 

<거리조절 하며 'E + 평타'>
<거리조절 실패 시의 사례>
<킬은 왠만하면 팀원에게>
<스턴 먹여주고 거리조절 하며 'E + 평타'>
<라인 클리어도 중요>
<결국 나가버린 아트록스..>
<이걸 모르가나가 백업을 와?>
<W 적중 시 딜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몰랐었던 아트록스.. 그대로 타워한테 일점사 당하며 사망>
<포블 매우매우 중요>
<정말 간발의 차로 비상탈출>
<이제는 잘못들어오면 반피가 날아가버리는 아트록스>
<포탑 밀 각이 보이면 같이 밀자고 핑 찍고 바로 가기>
<카드 중에서 제일 데미지 높은 블루 카드를 철거 타이밍에 맞춰서 터뜨리기>
<Q 2타를 맞았지만 나쁘지 않은 딜교>
<그대로 무리하는 아트록스 처치>
<철거 속도도 준수한 편>
<옵젝 타이밍때는 궁으로 빠르게 합류>
<거리조절 하면서 골드 카드와 평타 계속 때리기>
<아군이 죽더라도 처치할 수 있는 상대부터 침착하게 처리>
<후에 거리조절 하며 징크스 컷>
<집 가기 전 근처에 바위게가 있으면 먹고 집 가는 것도 소소한 센스>
<사이드 돌며 라인 클리어 하고 꿀열매도 꾸준히 챙겨 먹기>
<바론 버프 덕분에 아주 빠른 철거 속도>
<최대한 포탑 끝 사거리에서만 무빙 치면서 포탑만 밀고 빠지기>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도망가면서도 돌진하는 상대한테 꾸준히 스턴 날려주기>
<이건.. 안되겠다>
<무리하게 앞으로 나와있는 징크스를 점멸 쓰면서 마무리>
<킬은 왠만하면 팀원들에게>
<펑>

이렇게 한타때는 골드 카드, 사이드 돌 때는 블루 카드와 레드 카드를 계속해서 날려주다 보면

어느새 팀 전체골드가 앞서있는 것을 볼 수 있죠.

다만, 특히 한타때 거리조절을 실패 할 경우에는 그대로 일점사 당하며 죽으니

죽지 않으면서 골드 카드를 계속 날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본인이 "거리조절이 잘 안 될 것 같다" 하시는 분들은

'텔레포트' 대신 '존야'를 올려도 됩니다.

 

 

<상대팀 2명 탈주>
<꿀열매로 얻는 골드가 720골드>
<나쁘지 않은 딜량>
<총 스턴 시간 35초>
<골드 대비 딜량>
<1데스 당 피격 데미지>
<미니언 처치 수와 타워 철거 수>

 


하이브리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 기타 유용한 정보들과 결론


<하이브리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킬 선마 순서>

스킬은 "E-W-Q" 순서대로 먼저 만렙을 찍어주시면 됩니다.

AP아이템을 안 뽑다 보니 공속이 중요해지고,

또 공속이 빨라야 E 패시브를 빨리 돌릴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 다음 W를 두 번째로 만렙을 찍고 Q를 맨 마지막에 만렙을 찍어줍니다.

일반 AP템트리의 트페에서 비중이 높았던 Q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해지고,

AP아이템을 안가다보니 만렙을 찍어도 딜량이 미미하기 때문이죠.

 

<10렙, 그리고 4코어 기준>

 

<15렙, 그리고 풀템 기준>

게임 중반쯤부터는 이미 기본 공속이 1.54를 찍는 템트리입니다.

더군다나 AD와 AP 둘 다 올리고 간간이 터지는 치명타 까지 있어

상대방 입장에서는 쉽게 딜을 가늠할 수 없이 "어어..?" 하다가 죽기 쉽상이죠.

라일라이 까지 간 이후에는 쉽게 견제하려 들어오지도 못합니다.

 

 

 

결론:

체력 조금 부족한 거 빼면 거의 완벽.

 

 

 

모든 사진과 GIF는 직접 제작한 파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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